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명언모음
- Android
- androidx
- Firebase
- kotlin
- ASMR
- recyclerview
- FSM
- 벤자민플랭클린
- Freesound
- Flutter
- 공자명언
- Streaming
- 이모지메모
- 코틀린
- 이모지
- 장자명언
- bash
- 넷플릭스
- 1인개발자
- 명심보감
- jetpack compose
- Linux
- 오픈소스
- 공부집중
- Coroutine
- 좋은글필사하기
- 소울칼리버6
- DART
- 파이썬
- Today
- Total
목록그냥이야기 (28)
Vintage appMaker의 Tech Blog
1. 먼저, [26번의 정책이 나왔다는 것] 그것에 포커싱을 두어야 한다. 그것이 행정적 사고였나 아니면 정치적 사고였나 를 판가름하는 단서이기 때문이다. 2. 그러면 집을 산 사람들은 성공한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면 바보다.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하지 않은 것이다. 소위 말하는 디펜스 승자이다. 1가구 1주택으로 아무리 비싼 집에 살아보았자 결국은 그 집을 팔면 준거집단의 변화로 행복할 수 없다. 그렇다고 구매를 안했다면 더 큰 우울함을 경험해야 한다. 누구도 승자가 아니다. 3. 생각보다 이 상황에서 해피한 사람들은 많지않다. 자기집 몇 억 올랐다고 좋아하는 바보들의 말을 듣다보면 모순적으로 대출걱정, 생활비 걱정은 반찬처럼 나오는 내용이다. "결국 집을 팔아야 자신이 생각하는 부를 가지게 된다"..
아직도 젊다고 생각하는 우리세대(40~50)에게 장애수준으로 무지한 키워드가 있다. 바로 "공정"이다. 이 공정이라는 키워드는 우리세대보다 몇 배이상의 경쟁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체 뺏기는 20~30대에게는 정의보다 더 중요한 단어이다. ... 마이클 샌델의 "정의는 무엇인가" 10년전 화두였다면 최근에는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화두이다. ... 맨 마지막 여학생의 멘트가 모든 것을 말하고 있다.
[28년전 교지를 보다가] 1. 91년 강경대 사망이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가의 교지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특히 우리학교는 타학교 교지보다 정치색이 약했다. 구전으로 전해졌던 말로는 학생분포 중 강남권 애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했다. 복학했던 92년도에도 학생들이 비싼 차 끌고 다니는 것을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당시에는 교수들도 차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여하튼, 93년도 교지를 다시 들쳐보다보니 요즘의 이슈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2. [페미니즘]이다. 그때도 지금만큼 페미니즘이 핫했다. 복학생이었던 나도 아무생각없이 "여성학" 1학점 들었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이유는 수업시간에 이유없이(?)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내가 뭘 잘못했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같이 들었던 여자..
1. 학교선배와 이야기하다가 앞으로 16년후면 70이 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우리인생에서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결정할 시기가 지금 이라는 말도 들었다. 2. 영원할 것 같은 시간은 어느덧 엔꼬가 어디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많이 가지는 것보다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을 알게되었다. 3. 나이들어 남탓과 비난만큼 자신의 인생을 밑보이게 하는 것이 없다라는 어르신들의 말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나이가 되었다.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가다보면 알게되고 하다보면 깨닫는다 4. 그래서 내가 젊었을 때 주위 어르신들이 내게 "없는 놈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나보다. ... 나이들어보니 그 뜻을 알게된다. 5. 젊을 때는 무한한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지만 나이들어서는 기본이 무엇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