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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appMaker의 Tech Blog
1. 나이가 40이 넘어갈 때, 경제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책으로 또는 온오프 강의를 들으며 학습한 시기가 십수년이 넘어간다. 그러다가 문뜩 드는 생각은 경제라는 학문은 원리증명보다 가설과 추측만 가득하다는 것이다. 수많은 학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설을 내놓지만, 그들의 논리가 오랫동안 인정되지는 않았다. 2.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는데.. 3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자본주의의 가치는 "신용"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의 가치다라는 것을 시장이라는 알 수없는 정체에 의해서 인정받아야 진정한 가치가 된다. 그래서 하루만에 시총이 수십 조가 사라지기도 생성되기도 하는 기적을 낳기도 하지만 놀랍게도 "사람들은 의심하지 않는다. " 어찌보면 현대인이 가장 많이 믿는 종..
1. 무협 매니아들에게는 오랜전통의 입배틀이 있다. 바로 "영웅문에서 곽정, 양과, 장무기 중 누가 절대무공을 가진 자인가라는 답없는 싸움이다. 아시아권의 김용매니아들에게는 결코 질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기에 각자의 근거와 추론으로 영웅을 선택한다. (개인적으론 양과는 제외시켜야 한다. 권력을 가진 여자들을 홀리는 기술로 먹고 산 자이다. 마치 러시아의 라시푸틴과 같은 존재라고 본다.) 2. 이런 입배틀은 서양권에서도 있다. 바로 스타워즈의 최강 영웅은 누군가인가에 대한 싸움이다. 대충 추려보면 요다, 다스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 순이긴 하지만 정말 많은 영웅들이 언급된다. 그렇지만, 스타워즈 유니버스는 영화가 전부가 아니다. 루카스 아츠에서 만든 수십종에 나왔던 캐릭터가 존재한다. 조지 루카스가 영화보..
투표를 했다. 이제는.... 지난 몇 달간, 지인들의 전화 또는 메신저에 스팸처럼 돌아다녔던 대출권유같은 후보지지 내용들을 더 이상 받고 싶지 않다. 내 지인들 중 민주가 우세하긴 하지만 국힘도 적지 않다. 정치에서 보여주었던 진심만큼 국가와 공동체를 아끼는 사람들이었다면 그들과 살아가며 내게 보여줬던 이기적인 모습들은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을 때도 있었다(예의가 아닐 듯해서 그런 말 한 적은 없다). ... 내 바램과 다르게 오늘저녁 11시가 넘어가면 누군가는 지구가 망했다고 광분할 것이고 누군가는 정의가 살아있다고 흥분할 것이다. ... 대한민국 패닉 바잉(영어: panic buying)의 4대천황중 하나는 선거이다. 투표를 축구클럽처럼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나처럼 생각과 선택이 다른..
1.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능력도 자격도 없는 사람이 돈만 벌려고 개발에 뛰어들었다가 망치고 잠수타는 인간들... 정부과제 컨설팅을 하다보면 그런 업자(또는 X)에게 당하고 나서 개발자 미친 X하면서 하소연하는 대표들을 볼 때가 있다. 2, 그럴 때마다 대표나 개발자나 모두 꼴보기 싫어진다. 저기 댓글에도 써있지만 건축주부터 문제였다는 말을 누가 언급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욕을 먹고 있지만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돈주면 다 알아서 해줄 거야"라는 사고방식은 공산품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수제품에서는 아니다. 서로 이해하기 위해 소통해야 하며 그것은 무척 힘든 작업이다. 3.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런 업자는 공공의 적이다. 그리고 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