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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Digital life/I'm a 구닥다리 gamer (9)
Vintage appMaker의 Tech Blog
1. 조이트론 조이패드를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마음에 드는 조이패드는 아니었다. 명성(?)에 비해 퍽퍽한 느낌과 약간의 모자란 마감이 거슬렸다. 그렇지만 엄청 저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가도 아닌 애매한 가격대라서 "그렇거니 하면서 사용했었다" 2. 최근 2년간 최애 조이패드는 국산이라고 광고되는 Shaks s1+ 였다. 그림감. 유무선 지원. 오래가는 배터리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단, 내구성은 격투게임을 미치게 좋아하는 유저입장에서 엄청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몇 번을 직접 뜯어가며 접촉부위를 땜하며 고치곤 했다. 그러다가 유선으로 복귀하며 선택한 모델이 조이트론의 하이브리온 2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가성비가 좋다. 특히, 그립감이 월등했고 십자키와 레버의 부드러움은 기대치..
건그레이브는 2002년 PS2에서 나왔던 매니악한 게임이었다. 기억이 맞다면 한 번 죽은 사람들이 무한탄창으로 싸우는 뭔가 복잡하고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플레이어가 왠만해서는 안죽는 아스트랄한 게임이었다(월드컵 끝난 후, 중국출장 다녀와서 남은 돈으로 이 게임을 용산에서 구매했다). 그런 오래된 게임이 최근에 새롭게 나온다는 것 같다. 이 정보는 유튜브를 우연히보다가 알게된 것이다. 그런데, 게임내용보다 스크린샷에 잡힌 한 컷의 이미지가 내 눈을 벗어나지 못했다. 바로 아래 표시된 문자이다. 아무리 보아도 브레인퍽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게임이 매니악하니 숨겨진 메시지도 매니악하다. 브레인퍽이라는 프로그래밍언어는 소프트웨어 개발용으로 만든언어가 아니다(물론 개발자들은 잉여력을 자랑하기에 저런 언어로 게..
세가 60th년 기념으로 미니게임 4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그 중 하나인 [street of kamurocho] 베어너클 2 X 용과같이 의 콜라보레이션 게임이 오늘 릴리즈되었다(2020.10.18). 4개의 게임이 하루에 한 개씩 전세계에 무료로 릴리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