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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필사하기 goodhandwriting.storyshare.co.kr 학문하는 길에는 방법이 따로 없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길을 가는 사람이라도 잡고 묻는 것이 옳다. 또 종이지만 나보다 글자 하나라도 많이 알면 그에게 배워야한다. - 연암 박지원 1. 연암 박지원은 18세기 조선의 실학자입니다. 실학은 허례허식(虛禮虛飾)을 배척하고 본질을 탐구하는 조선시대의 학풍이었습니다. 그 당시나 지금이나 학문의 본질보다는 남에게 자랑할 거리만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이 아는 척" "남보다 타고난 척" "깨달음을 얻은 척" 하는 것에만 하루종일 신경쓰는 사람들을 많이보게 됩니다. 2. 많이 배울 수록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무지함을 줄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배우는 자의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