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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야기

책장을 관리하다가...

VintageappMaker 2021. 7. 5. 08:20

1.

결혼 전에는

600권 정도의 책들이 내 방에 가득했다.

(책이 방의 3/4를 차지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되면서

책장은 주기적으로 고민의 대상이 되었다.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하나?"

 

2.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책내용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에 대한 집착을 한다.

즉, 책이 주는 질감과 냄새를

소유하고 싶어한다.

 

그런 이유로, 관심이 떨어지거나 다시는 읽지않는 책도

버리지 못하게 된다.

 

3.

문제는 책은 꾸준히 구매되고 있고

책장은 이미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과감하게 버릴 책은 버려야 한다.
그래야지만 새로운 책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학문이나 지식, 또는 기술도

책과 비슷하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필요한 지식과

앞으로 중요한 지식만

습득해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과

같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신박한 책장 정리 | 얼루어 코리아 (Allure Korea)

이대로라면 책에 묻혀 죽을지도 모른다. 덮어두고 읽다 보니 대책 없는 서재가 되었다. 새해에는 꼭 책장 정리를 할 각오로 장서가와 전문가의 정리법을 엿보았다.

www.allur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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