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모음] 속도가 아니라 선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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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니라, 그 목적지가 어디냐는 것이다. 
- 메이벨 뉴컴버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는 한 해 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무엇을 할 지 모르고
고민하고 두려워하며
1년을 보냈습니다. 
 
다급한 상황이다보니
국가와 개인,  모든 분야에서 ...
이전에는 절대로 용인(容忍)되지 않았던 것들조차 
예외로 하고 빨리빨리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알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두려움은 커져가고
올바름은 판단하기 힘들고
그러다보니 "빨리빨리" 다양한 방법을  
하고자 하는 마음만 가득해집니다. 

그러나 이럴 때 일 수록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급하게 먹는 물도 체할 수 있듯이
지금 경계해야할 것은 
"조급한 판단"입니다. 

내년에는 올해의 실수를
반면교사(反面敎師)하며
냉철한 판단을 하는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