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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홀로서기] 개발자의 컨설턴트 등록

VintageappMaker 2020. 12. 21. 11:17

연차가 되는 개발자가 
이직에 실패할 경우,
자영업으로 가게된다. 

 

1.
경험상, 17년차가 넘어서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홀로서기 해야한다. 
개발자가 자신있게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개발"이다. 이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리고 능력있는 개발자들은 "개발"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은 개발스킬이 아니다(개발스킬은 개발자의 기본수양이므로 이 글의 논외 주제이다).
"꾸준한 고객확보"를 하는 능력이다. 

 

2.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능력이 없다. 
잘 만들기에 잘 팔린다는 생각은 현실감각이 결여된 것이다.
현실은 그런 생각과는 괴리가 크다. 

잘 만들기는 고객의 눈높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게 꾸준하게 돈을 주는 고객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무능력의 반증인 것이다. 


3. 

나를 포함한 독립한 개발자들 중 많은 사람들(대부분 20년차를 넘는다)이 
"겸업"을 한다. 언제나 일거리가 넘치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기술을 중시하는 개발자들이 흔히 하는 겸업들이 
"강의, 컨설팅"  

이다. 그런데 강의는 노력할 것이 너무 많고 혼자서 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수익적인 측면에서 교육업체에서 연락이 오지않는 한, 혼자서 만드는 강의는 무료봉사에 가깝다).
반면에 컨설팅은 개발자 입장에서 추천하고 싶은 분야이다. 강의보다 리소스 낭비가 적다.

"사고방식"만 바꾸면 된다. 

 
"개발자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비지니스 시각"으로 컨설팅에 임하다보면
"성장하는 자신도 발견한다"

시간당 수익도 괜찮은 편이지만 그보다는 컨설팅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정부주도하에 미래의 잠재고객을 돈 받고 만나는 것이다. 

4.
컨설턴트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기관"에 등록된 컨설턴트가 되어야 한다. 
민간 사업자와 컨설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와 점심값으로 끝내는 "열정페이스"러운 경우도 많다)

대부분

정부기관의 과제를 통한 컨설팅 프로그램의
외주로 등록되어 진행하는 것이다. 

 

물론, 지인관계의 인맥들이 정부기관이나 액셀레이팅 업체에서 일을하면 
내가 귀찮게 등록할 필요없이 그들이 먼저 연락오는 경우가 많다.

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연락오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한 경우는
개발자가 블로그 또는 앱이나 강의를 통해
노출되는 경우(자신만의 브랜드)이다.
 

필자는 위의 2가지 경우로 컨설팅을 시작했다. 운이 좋은 케이스이다.
그러나 인맥도 없고 브랜딩된 레퍼린스도 없는 상태에서는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각 기관마다 신청방식과 평가기준이 다르기에 각자 알아서 진행해야 한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성과공유, 특성화고, 계약학과, 기술사관, 산학맞춤, 산업기능요원, 인재육성, 주택특별공급 등 사업관리 및 채용정보를 관리

sanhakin.mss.go.kr

에서 신청관리->전문가 신청을 눌러 등록하면 된다. 이쪽의 경우, 다양한 사업을 요하기 때문에 컨설턴트의 학위 또는 논문보다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SMTECH

 

SMTECH 종합관리시스템

"중소기업의 도전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R&D파트너" 자주묻는 질문자주묻는 질문 질의 및 응답질의 및 응답 연구비집행연구비집행 과제신청과제신청 협약협약 기술성평가기술성평가 기술료기술

www.smtech.go.kr

컨설턴트보다는 평가위원을 뽑는다. R&D 위주이다보니 심사기준에 어느정도 학위가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곳에서 평가위원참여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주위에 학위없는 개발자 출신들이 등록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 KAIA 국토교통과학시술진흥원

 

KAIA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Land Globe

주요연구성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주요연구 성과를 알려드립니다. 바로가기

www.kaia.re.kr

이 기관 또한 R&D가 주된 과제이다보니 기본적인 학위는 요구될 수 있다(주위에서 볼 때, 이쪽을 지원한 경력 개발자들은 박사 과정 또는 수료정도의 학위가 대부분이었다).  

 

위의 기관들이 주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www.tipa.or.kr/

 

메인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TIPA, 중기부 산하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새게시물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이 12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

www.tipa.or.kr

www.iitp.kr/main.it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iitp.kr

www.nipa.kr/

 

정보통신산업진흥원

 

www.nipa.kr

같은 곳도 있다. 
컨설팅은 인맥이 매우 중요하다.


"대화로 해법을 찾는 일"이기에
검증된 사람이 중요하다.


인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인맥이 없다면 정부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컨설팅을 진행하며 "기관"과 "고객"에 대해 "영업"을 한다는 자세로 그들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괜히 "나님의 인사이트"를 "일방적 강의"하는 미팅이 된다면 기관과 고객과의 다음 인연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화가 불가능한 컨설턴트로 평가되기 떄문이다. 그러므로 이 부분만 지켜진다면 대부분의 연차있는 개발자들은 컨설턴트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필자의 경우도 4년 전 아무 것도 모른체 컨설팅을 시작했지만 3개의 기관과 몇 몇 액셀레이터에서 스타트업 심사기간이 되면 꾸준히 연락온다. 필자의 인성이 좋거나 인사이트가 있어서가 아니다.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생각을 공유하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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