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사업자들의 독점과 양면전략

1.
플랫폼 비지니스를 복잡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중개업"이다. 
그러므로 "판매자"와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게 된다. "이익과 경쟁"을 교묘히 운영할 수록 플랫폼은 성장하게 된다. 시장형 플랫폼(오픈마켓)과 달리 광장형 플랫폼(구글검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etc..)등에서는 "미디어 컨텐츠"로 광고수익을 벌어야 한다.

 

그러므로 "광고노출에 필요한 어그로" 컨텐츠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2.
그런 점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정치 컨텐츠"들은 모두가 "어그로" 컨텐츠라고 보는 것이 맞다.
언론사조차도 기사를 미디어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이 시장을 독점하게 되면 "시장논리에 따라 여론"에 권위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유튜브에서 존재하는 검증불가한 어그로 컨텐츠를 팩트로 언급되게 해서는 안된다. 

 

구글과 페이스북에는 이런 컨텐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수익만 챙기고 있다.  

 

악해지지 말자더니 악덕해져 버린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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